토스 앱, 송금만 하면 손해! 숨은 금융 혜택 200% 찾기

1. 신용점수 무료 관리로 대출금리 낮추기
토스의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는 2017년 업계 최초로 무료 조회를 도입한 이래 지속적으로 진화해왔습니다. 2024년 8월 출시된 '내 신용점수 리포트'는 KCB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신용점수 변동 원인을 시각적으로 분석해줍니다. 기존에는 점수만 확인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내 점수를 올린 요인 3가지, 내린 요인 3가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왜 이렇게 큰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토스는 3일에 한 번이라는 높은 조회 빈도(기존 은행 대비 10배)로 사용자들이 신용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게 만들었습니다.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순간 즉시 알림을 받아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죠.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면 최근 대출 상환액, 신용카드 사용 금액, 체크카드 이용 기간 등 구체적인 금융 행동 데이터까지 확인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실제 사례를 보면 토스 신용 조회 서비스를 최초 이용한 후 꾸준히 점수가 오른 사용자가 KCB의 경우 49%, NICE의 경우 20%에 달합니다. 특히 신용점수 300점 이상 향상을 경험한 사용자들의 공통점은 토스 연체 알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한 번의 연체도 발생시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신용점수 10점 차이가 대출금리 0.1-0.2%p 차이를 만들고, 이는 5,000만 원 대출 시 연간 5-10만 원의 이자 차이로 이어집니다.
2. 토스증권 소수점 투자로 1,000원부터 시작하기
2022년 4월 토스증권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해외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는 투자의 민주화를 실현했습니다. 첫 거래는 상징적이었습니다. 테슬라 0.000805주, 한화로 정확히 1,000원이었죠. 기존에는 테슬라 1주를 사려면 수백만 원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커피 한 잔 값으로도 세계 최고 기업의 주주가 될 수 있습니다.
소수점 투자의 진짜 힘은 '주식 모으기' 기능에서 발휘됩니다. 137만 명이 사용 중인 이 서비스는 설정한 주기마다 일정 금액의 주식을 자동 구매합니다. 국내주식은 1주부터, 해외주식은 1,000원부터 가능하며, 사용자 1인당 평균 2.8건을 운영 중입니다. 놀라운 점은 매일 투자하는 사람이 전체의 55%로 절반이 넘는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매일 투자할까요? 바로 시간 분산 효과 때문입니다. 주식 가격의 등락에 관계없이 매일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평균 단가가 형성되어 위험이 줄어듭니다. 실제로 주식 모으기를 1년 이상 지속한 사용자들의 평균 수익률은 연 12% 내외로, 일반 적금 금리 3-4%를 크게 상회합니다. 2024년 8월부터는 주식 모으기 매수 수수료도 완전 무료로 변경되어 부담이 더욱 줄었습니다.
토스증권의 PC 거래 서비스도 주목할 만합니다. 2024년 7월 출시된 웹 기반 서비스는 복잡한 HTS 설치 없이 브라우저만으로 전문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큰 화면에서 차트를 분석하고, 여러 종목을 동시에 모니터링하며, 주문 체결 속도도 모바일 대비 20% 빠릅니다. 이런 혁신들이 모여 토스증권은 2024년 연간 수수료 수익 2,75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3배 성장했습니다.
3. 토스뱅크 숨은 이자 받기 기능
토스뱅크 통장의 기본 이자율 연 1%는 일반 시중은행 보통예금 금리 0.1-0.2%의 5-10배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가 모르는 진짜 혜택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지금 이자 받기' 기능입니다. 일반 은행은 특정 날짜까지 기다려야 이자를 받지만, 토스뱅크는 매월 1일 또는 내가 원할 때 언제든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이자 지급: 분기 1회
- 계좌 관리: 개별 관리
- 복리 효과: 낮음
- 이자 지급: 매월 또는 즉시
- 계좌 관리: 굴비계좌 10개
- 복리 효과: 높음 (즉시 재예치)
이 기능의 진가는 복리 효과에서 나타납니다. 받은 이자를 즉시 재예치하면 원금이 늘어나 다음 이자가 더 커집니다. 1,000만 원을 1년간 예치한다고 가정하면, 일반 은행(연 0.2%)은 2만 원의 이자를 받지만, 토스뱅크(연 1%)는 10만 원을 받습니다. 연 8만 원 차이, 10년이면 80만 원 차이입니다.
토스뱅크의 또 다른 혁신은 '굴비계좌'입니다. 하나의 통장 안에 최대 10개의 목적별 통장을 만들 수 있어 생활비, 비상금, 여행 자금, 세금 납부용 등을 분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기능을 활용하는 사용자들은 월평균 지출이 10% 줄어드는 효과를 경험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돈의 용도를 명확히 구분하면 불필요한 지출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토스뱅크의 자유적금도 획기적입니다. 최초 가입금액 0원, 월 저금액도 최대 300만 원 범위에서 자유롭게 조정 가능합니다. 기본 금리 연 2.5%에 우대조건(자동이체 성공)을 충족하면 최대 연 3%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은행 적금이 월 저금액을 정확히 맞춰야 하는 것과 달리, 토스뱅크는 여유 있을 때 많이, 부족할 때 적게 넣어도 됩니다. 중도해지 수수료도 없어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상품은 '먼저 받는 정기예금'입니다. 가입하는 즉시 예금액에 대한 이자를 미리 받습니다. 단 3초 만에 이자가 입금됩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을 6개월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약 25만 원의 이자를 즉시 받습니다. 이 돈으로 토스뱅크 통장에 넣어 매일 이자를 더 받거나, 토스증권으로 투자해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실제 이 전략을 활용하는 사용자들은 기존 정기예금 대비 20-30% 높은 실질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4. 자동차보험 비교로 연 15만원 절약
2024년 4월 19일 토스의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2.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게임 체인저가 되었습니다. 금융위원회 정책에 따라 이제 보험사 온라인 채널과 토스에서 동일한 요율의 보험료를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 DB손보, 현대해상, KB손보, 메리츠, 캐롯, AXA, 하나, 흥국, 롯데 등 총 10개 주요 보험사가 제휴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 이용자 수: 1분기 대비 2분기에 약 2배 증가
- 일간 활성 사용자: 2월 말 대비 약 20배 증가
- 월간 활성 사용자: 6배 성장
- 가입자 10명 중 7명이 기존보다 더 저렴한 보험료 발견
- 제휴사 전환율: 64% (조회 → 실제 가입)
토스만의 차별화 기능들이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할인 특약 가입 시 카드 번호를 자동으로 불러오고, 토스 만보기 데이터로 정교한 보험료를 산출하며, 토스페이 결제 시 최대 3만 원 보험료 할인까지 제공합니다. 심지어 보험료 조회만 해도 토스포인트 50원을 지급합니다.
실제 절약 사례를 보면 더 놀랍습니다. 30대 직장인 A씨는 5년간 갱신해온 자동차보험을 토스에서 비교한 결과, 동일 보장에 연 18만 원이 저렴한 상품을 발견했습니다. 보험료는 매년 상승하는데 자동 갱신으로만 처리하면 손해를 보는 구조입니다. 토스는 이런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여 소비자가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게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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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보험 분석은 단순 자동차보험을 넘어 전체 보험 포트폴리오 관리로 확장됩니다. 마이데이터로 연동된 모든 보험을 한눈에 정리하고, 중복 보장이나 불필요한 항목을 자동 체크합니다. 무료 보험 분석 리포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월 보험료를 15% 절감하면서도 실질 보장 수준은 20%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20대 사회초년생에게는 기본 의료보험과 상해보험 중심을, 30-40대 가장에게는 가족 생계 책임 보장을, 50대 이상에게는 노후 건강 관리 중심 포트폴리오를 추천합니다. 이런 맞춤형 설계 덕분에 5년 이상 보험을 재검토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평균 월 보험료의 30% 이상을 불필요하게 지출하고 있던 사각지대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5. 마이데이터로 숨은 계좌 찾기
2022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 마이데이터는 토스의 자산 관리를 혁신적으로 바꿨습니다. 토스인증서 하나만으로 20개 이상 금융기관의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은행 ID/PW나 공동인증서가 필요 없습니다. 증권 계좌 잔액, 각종 포인트, 카카오머니, 네이버페이, 연금 정보까지 모두 통합됩니다.
마이데이터의 가장 큰 가치는 정확한 순자산 파악입니다. 여러 금융기관에 분산된 자산 때문에 자신의 정확한 재정 상태를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토스 마이데이터 이용자의 78%가 "자신의 정확한 자산 규모를 처음 알게 되었다"고 응답했을 정도입니다. 예금, 적금, 주식, 펀드, 보험, 대출까지 한눈에 보면 순자산 증감 추이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어 재정 상태가 개선되는지 악화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토스의 '숨은 계좌 찾기'는 예상치 못한 재정적 도움을 줍니다. 오랫동안 잊혀진 본인 명의 계좌들을 자동 검색하여 평균 2-3개의 휴면계좌를 발견합니다. 학창시절 용돈 관리용 계좌나 이전 직장 급여계좌에서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사용자는 20년 전 적금 계좌에서 340만 원을 발견한 사례도 있습니다.
휴면보험금, 미지급 배당금, 잊혀진 포인트까지 포괄적으로 찾아줍니다. 통계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의 85%가 하나 이상의 숨은 자산을 발견했으며, 평균 발견 금액은 15만 원입니다. 특히 50대 이상은 평균 50만 원을 넘는 등 연령대가 높을수록 더 많은 숨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이터의 또 다른 장점은 개인 맞춤형 금융 상품 추천입니다. 사용자의 금융 데이터를 분석하여 신용도 향상에 도움되는 상품이나 기존보다 유리한 대환대출을 자동 추천합니다. 마이데이터 연동 사용자의 62%가 기존보다 0.5%p 이상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을 추천받았으며, 월평균 15만 원 이상의 이자 부담을 줄였습니다.
6. 토스프라임으로 월 6,000원 순수익 만들기
토스프라임은 월 5,900원의 유료 멤버십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활용하면 이용료를 훨씬 뛰어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핵심 혜택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토스페이 결제 시 최대 4% 적립. 둘째, 토스증권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캐시백(1억 원까지)입니다.
- 누적 60만 원까지: 1% 적립
- 월 최대: 12,000포인트
- 손익분기점: 월 80만 원 결제
- 12,000원 적립
- 이용료 5,900원 차감
- 순수익 6,100원/월
월 80만 원 결제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통신비, 보험료, 구독료 등 고정 지출을 토스페이로 전환하고, 식비, 교통비, 쇼핑 등 일상 소비도 토스페이를 사용하면 쉽게 달성됩니다. 실제 토스프라임 가입자들의 평균 월 결제액은 85만 원으로, 대부분이 이용료보다 많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토스증권 수수료 캐시백은 적극적 투자자에게 큰 도움입니다. 거래 금액 1억 원까지 수수료 전액을 캐시백하므로, 월 거래 대금 4,000만 원 이상이면 수수료만으로도 이용료를 회수합니다. 일반 증권사의 국내주식 수수료가 0.015%인 것을 고려하면, 4,000만 원 거래 시 6,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이를 전액 돌려받는 것입니다.
토스프라임의 진짜 가치는 생태계 시너지입니다. 프라임 가입자는 토스 앱 사용 빈도가 40% 높고, 월평균 사용 시간도 25% 더 깁니다. 토스페이 혜택을 받기 위해 가입했다가 자연스럽게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쇼핑까지 이용하게 되는 크로스셀링 효과가 발생합니다. 토스쇼핑에서는 최대 3% 추가 적립이 토스페이와 중복 적용되어 최대 7%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파워유저들은 이런 전략을 사용합니다. 매달 적립된 12,000원을 토스뱅크 계좌로 이체 후, 다음 달 프라임 요금 5,900원을 선결제합니다. 남은 6,100원은 토스증권 주식 모으기에 자동 투자되도록 설정합니다. 이렇게 하면 토스프라임 이용료는 실질적으로 제로이고, 매달 6,100원씩 자동으로 투자 원금이 쌓입니다. 연간 73,200원, 10년이면 73만 원입니다.
7. 공과금 자동납부로 연체료 제로 만들기
토스의 공과금 자동납부는 단순 결제를 넘어 스마트 가계 관리 솔루션입니다.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지방세까지 각종 공과금을 토스 앱 하나로 통합 관리하며, 고지서 사진이나 QR코드만 찍으면 자동 연동됩니다. 가장 큰 장점은 납부 내역이 자동 저장되어 연말정산 소득공제 자료로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납부 알림 기능은 연체료 방지에 결정적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깜빡할 수 있는 납부를 미리 챙겨 연간 평균 5-10만 원의 불필요한 연체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기 요금 5만 원을 3일 연체하면 약 250원의 연체료가 붙지만, 1년에 3-4번 반복되면 1,000원, 10년이면 1만 원입니다. 작은 금액 같지만 쌓이면 큽니다.
토스는 사용 패턴 분석도 제공합니다. 전기 사용량이 평소보다 30% 증가하면 에너지 절약 팁을, 수도 사용량이 갑자기 늘면 누수 가능성을 안내합니다. 이런 스마트 분석 기능을 활용하는 사용자들은 월평균 공과금을 8-12% 절약하는 효과를 얻습니다. 월 공과금이 15만 원이라면 연간 14-22만 원을 절약하는 셈입니다.
토스의 증명서 발급 서비스도 편리합니다. 소득금액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사업자등록증명서 등을 24시간 즉시 발급받을 수 있어, 급하게 서류가 필요할 때 공공기관 방문 없이 해결됩니다. 발급된 증명서는 PDF로 저장되어 이메일 전송이나 인쇄가 자유롭고, 정부기관 발급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습니다.
사진으로 송금하는 기능도 독특합니다. 계좌번호가 적힌 영수증, 메모, 명함 등을 사진으로 찍으면 AI가 계좌번호를 자동 인식하여 바로 송금 화면으로 연결됩니다. 복잡한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하는 실수를 방지하며, 인식률은 95% 이상입니다. 이런 혁신적 편의 기능들이 토스를 단순 금융 앱이 아닌 종합 생활 플랫폼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토스 하나로 월 12만 원 이상 절약하는 스마트 금융 생활